예선은 7월 8일(월)부터 7월 19일(금)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었다.
이 기간 동안 소프티어 부트캠프를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2주간 평일에 한 문제씩 문제를 풀었다.
6일차까지는 블로그에도 포스팅도 해놨다.
예선 중에는 위와 같은 이슈도 있었다..
실제 본선은 10문항을 푼 전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나 역시 10문항을 모두 풀었기에 본선 대상자로 한 번 다녀와봤다.
장소는 성수동 앨리스 LAB.
다녀와본적은 없지만 IT 동아리들이나 해커톤할 때 자주 사용되는 장소인 것 같다
총 4문제가 나왔고, 나에게는 다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대회의 취지 자체가 나 처럼 PS 에 진심이지 않더라도 본선까지 올라와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것이라 나에게는 매우 좋은 대회였고 경험이었다.
또 대부분이 C/C++ 언어를 쓰던데 Python 을 쓰니 확실히 허수처럼 보이긴 했다 ㅋㅋ 결과적으로는 2문제 가량을 푼 것 같았고, 수상자들은 대부분 4문제를 모두 푼 것 같았다.
문제에 이슈가 있어서 바로 수상하지는 못하고 약간의 검수 과정 후에 수상을 진행한다고 했고, 네트워킹을 참여하지 않으면 집에가도 된다고 했다. 뭔가 마무리가 살짝 뭐지 싶은 느낌은 있었지만 애초에 수상하려 나온 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했다.
이후 스타벅스, 치킨 기프티콘을 하나씩 받았다.!
원래 스타벅스 2개를 받았는데 잘못 줬는 지 이틀정도 후에 갑자기 취소됐다.
대회 끝나고 블로그를 찾아보니 문제 리스트가 올라와있었다.
- https://www.acmicpc.net/problem/15126
- https://www.acmicpc.net/problem/2378
- https://www.acmicpc.net/problem/3680
- https://www.acmicpc.net/problem/3605
위 문제들이 본선에 제출된 4문제와 동일했다. 출제자라고 소개된 분은 깃허브, 블로그 등이 다 지우셨다고..
앨리스 LAB 에서 평소 해커톤이나 IT동아리를 위해 장소도 제공하며, 이런 PS 대회를 여는 것은 해당 회사를 매우 호감적으로 느끼게 해줬다. 하지만 예선에서도, 또 본선에서도 이러한 일이 반복되었으면서 (내가 찾아보기에) 아무런 공지도 없이 지나가는 것이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물론 나는 수상할 생각도 없었지만 본선까지 직접가서 참가한 참가자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내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이었고, 기프티콘 2개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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